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사람도 반려동물도 자연스럽게 바깥 나들이가 많아집니다. 겨우내 실내에 머물렀던 강아지들도 신나게 꼬리를 흔들며 산책을 기다리죠. 하지만 봄철은 반려견에게도 결코 만만한 계절이 아닙니다. 특히 진드기, 꽃가루 알레르기, 풀밭 속 해충은 조심해야 할 주요 요소입니다.1. 진드기 활동 증가, 예방은 필수!봄부터 가을까지는 진드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산책 도중 잔디밭이나 덤불 속을 헤집고 다니는 강아지에게 진드기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진드기는 단순히 가려움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바베시아증, 라임병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옮기기도 합니다.예방법산책 전·후 피부와 털을 꼼꼼히 확인하기진드기 예방 약물(스팟형, 목걸이 등) 정기 사용잔디밭보다는 깔끔하게 정..